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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Master Kims Three Kims

2007 한국 15세 관람가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97분

개봉일 : 2007-02-08 누적관객 : 1,025,618명

감독 : 박성균

출연 : 신현준(파마머리 택견 김관장) 최성국(‘칼잡이’ 검도 김관장) more

  • 씨네214.00
  • 네티즌5.38

손바닥만한 동네에 도장 셋!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
그 대결의 탄생은 이러하였다!


내가 원조 김관장!

충청도 어느 마을, 중국집 무림각을 중심으로 택견과 검도 두 도장이 대치하고 있는 운명적 상황. 무림각 박사장(노주현 扮)의 건물에 세든 택견 김관장(신현준 扮)과 검도 김관장(최성국 扮)은 사사건건 대결에 한창이다. 동네 아이들을 놓고 벌이는 수련생 모집의 혈투(?)는 물론, 박사장의 딸인 연실씨(오승현 扮)를 차지하기 위한 숙명의 라이벌 관계에 있기 때문.

코딱지만한 동네에 도장 셋!

그러던 어느 날, 일대 파란이라 할 수 있는 사건이 발생한다. 무림각 1층! 쿵후도장 간판이 내걸리고 만 것. 한 마을에 무술도장이 둘도 많은데 셋이라니! 그것도 쿵후 김관장(권오중 扮)이라니!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동네 아이들의 눈을 멀게 하더니 점입가경, 훤칠한 외모에 로맨틱한 피아노 연주로 박사장과 연실씨의 마음까지 휘어잡아 간다. 이제 ‘택견 김관장 대 검도 김관장 대 쿵후 김관장’의 동네 최강을 가리기 위한 대결은 걷잡을 수 없는 회오리 속으로 말려 들어간다.

세 김관장, 그들의 본격코믹대결이 시작된다!

수련생 모집을 위한 신묘한 마케팅 기법에 온갖 잔꾀와 술수(?)가 총동원 되는 상황이 이어진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고, 어제의 내 아들이 적의 수련생이 되는 웃지 못할 사건들이 계속되고, 수련생과 연실씨를 사이에 두고 세 김관장들이 좌충우돌 다툼을 벌이던 어느 날… 마을 밖에선 검은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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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1명참여)

  • 4
    박평식멍석은 낡았는데 세 곱절의 설레발을 치겠다니
제작 노트
Production story

[비화대결 제 1탄] 스타일 대결!
파마머리 VS 긴 생머리 VS 웨이브


택견 김관장_날 때부터 파마머리는 아니었다구요!
시시때때로 엉덩이의 골 사이로 살짝 먹어주는 늘어진 도복
검은색 피부에 덥수룩한 수염
40대 아주머니 헤어스타일을 한 파마머리


흰색의 개량한복 같은 느낌의 택견 도복. 신현준은 그 옷이 매우 실용적이고 편하다고 고백했다. 차고 뒹굴고 도망가고 무릎꿇고…그의 자유스런(?) 움직임 속에는 언제나 그의 택견도복이 함께했다. 물론, 격한 움직임 후에는 엉덩이 사이에 낀 도복을 살짝 빼내줘야 하는 센스 정도는 기본! 뿐만 아니다. 5개월간의 걸친 촬영기간 동안 택견 김관장의 특이한 분장을 위해 신현준은 매 촬영마다 2시간 이상씩 ‘고데기’를 이용해 파마머리를 만들어야 했다. “내 머리가 원래 곱슬머리였는데 말이야, 고데기 때문에 완전 생머리가 돼버렸어. 어색해~ 내 머리결 왜이래~”하며 오히려 부드러워진 머리 결에 좋아해야 할지 불평해야 할지 고민을 했다는 후문이다. 감당이 안될 만큼 코믹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정이 가는, 이 시대의 또 다른 훈남으로 대두되고 있는 택견 김관장님이시다.

검도 김관장_여러분들은 제 사슴과 같은 눈망울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검은색 긴 생머리.
촉촉한 눈망울.
구리빛 피부에 잘록한 허리.


야외촬영 중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마을주민이 “아가씨~이거 무슨 촬영하는거여?”하고 물었을 정도로 아리따운 그의 뒷모습. 카리스마 있는 검도 캐릭터를 위해 어깨춤까지 길게 내려오는 검은색 긴 생머리가 검도 김관장의 헤어스타일로 결정이 되고 난 이후부터 최성국의 수난은 시작되었다! 매번 촬영이 있을 때마다 2시간여에 걸쳐 공들여 머리카락을 붙여야 했고, 더운 여름날 진행되는 촬영에 치렁치렁 덥디 더운 검도복을 입고 촬영을 해야 함은 물론이었다. 그러나 검도 김관장의 생명과도 같은 카리스마와 ‘가오’를 살리기 위해선 무슨 짓이든 못할까. 그가 촬영장에 등장할 때면 택견 김관장 신현준은 그의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두고 “타잔이다~”하고 놀리지만, 그런 그를 날카로운 눈빛 한번으로 제압하는 최성국은 우리들의 영원한 코믹지존이다.

쿵후 김관장_세 김관장 중 유일하게 멀쩡하다! 이게 자부심일까요?
훤칠한 외모.
세련된 웨이브로 힘준 헤어스타일
화려한 자수의 쿵후 도복.


김관장계의 떠오르는 패셔니스트 쿵후 김관장!
실제로 쿵후 3단의 실력을 갖춘 그는 영화 촬영을 위해 중국에서 직접 사온 자신의 쿵후 도복을 가져왔을 정도로 쿵후 김관장의 캐릭터 메이킹에 심혈을 기울였다. 서울에서 온 젊은 신세대 김관장이란 컨셉답게 세련된 헤어스타일과 그만의 화려한 도복들은 영화 속에서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들. 택견 김관장은 흰색 택견복, 검도 김관장은 검은색 검도복으로 이미지화 될 정도로 단벌캐릭터인 타 김관장들과 달리 쿵후 김관장은 도복만 10여가지가 넘는다. 실제로 200만원을 호가한다는 화려한 용무늬의 붉은색 도복은 그가 가장 아끼는 아이템.


[비화대결 제 2탄] 무술대결!
택견 VS 검도 VS 쿵후


택견 김관장_ 무릎꿇기 신공 하나면, 열 무술 다 이긴다!

신현준에게 아스라이 떠오르는 대표이미지 하나. 그렇다! 그는 한때 황장군이었다! <은행나무 침대>에서 한 여자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계절이 몇 번씩 바뀔 동안 무릎을 꿇은 채 움직이지 않은 절절한 사랑을 표현한 적이 있던 이 남자. 펄펄 날리는 눈발이 그의 긴 속눈썹 위에 쌓여있던 그 모습을 기억하는가. 그때의 황장군이, 김관장을 위해 다시 무릎을 꿇었다! 택견 김관장의 필살기는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는 발차기가 아닌 무!릎!꿇!기! 였던 것이다. 비록 신현준이 맡은 택견 김관장의 캐릭터가 무릎 꿇기를 필살기로 삼는 ‘대결회피형’ 김관장이긴 하나 그래도 명색이 김관장인지라 ‘결련택견협회’로부터 특별한 택견수련을 받았고 곧바로 택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택견이 관절통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입만 열면 택견에 대한 애정을 듬뿍 쏟아 붓는 신현준. 영화 속에서도 애정(?)을 가지고 끝까지 지켜보면 혹시 또 모른다. 부지불식간에 그의 숨겨진 또 다른! 실력이 폭발할지.

검도 김관장_과감한 눈빛공격으로 상대방을 제압한다!

극중 일명 ‘눈빛 김관장’이라 불리는 최성국은 초등학교 시절 3년 정도 검도를 수련한 적이 있다고 한다. 어렸을 적 배워둔 검도 실력을 바탕으로 영화 속 검도 김관장의 무술 ‘간지’를 위하여 몇 달 간의 검도수련에 매진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 동안 감추어 온 검도실력을 여지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빠른 검놀림으로 단번에 나란히 세워둔 촛불 15개를 꺼버리는 그의 검도실력은 CG나 대역이 아닌 실제의 모습! 그 동안 코믹하기만 했던 모습을 버리고,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그에게 분신처럼 따라다니는 죽도 하나로 김관장계를 장악할 최성국을 기대하라!

쿵후 김관장_대역 없는 오리지날 쿵후액션,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택견 김관장이 입으로 하는 무술을, 검도 김관장이 눈빛으로 하는 무술을 보여준다면 쿵후 김관장은 온몸으로 하는 무술을 보여준다. 실제 쿵후 3단의 실력을 갖춘 무술인 권오중. 어린 시절부터 다져온 쿵후실력은 영화에서 그가 쿵후 김관장역으로 캐스팅 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역할을 맡게 되면서 그는 어린 시절 익혔던 쿵후를 다시 한번 몸에 익히기 위해 무려 8시간씩 5개월간 매일 꾸준히 쿵후 수련을 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액션을 99.9%는 대역 없이 소화해내면서 쿵후 김관장 권오중은 몸 한번 성할 날이 없었다고. 휘두르는 단봉에서는 따로 효과음을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휙휙 하는 소리가 났고, 단단한 주먹과 날카로운 눈빛에서는 이소룡이 부활한 것이 아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무술실력을 보여주었다. 권오중. 그가 있어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은 액션코미디로 불리울 수 있는 것이다.


[비화대결 제3막] 캐릭터 대결!
수다 김관장 VS 눈빛 김관장 VS 진지 김관장


택견 김관장_지칠 줄 모르는 수다는 나의 힘이오!

영화 속 택견 김관장은 일명 ‘수다 김관장’으로 통한다. 몸짓보다는 입으로 무술을 행하며, 대결의 순간은 무조건 회피하고 보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는 그의 필살기인 무릎꿇기로 상황을 모면하기도 한다. 이러한 택견 김관장을 연기하기 위해 신현준은 무술수련보다 수다수련을 더 열심히 했다는 후문. 시종일관 오도방정을 떨며 노홍철스러움까지 묻어나는 택견 김관장의 캐릭터는 현장에서도 지속된다. 자신과 똑같은 분장을 한 아들 도령역의 권오민군과 <맨발의 기봉이>식 대화법으로 요란스레 인사를 주고 받고, 스탭 하나하나의 안부를 일일이 챙기며, 최근 유행하는 코미디 쇼의 유행어는 무조건 따라 하고 보는 그는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베스트 분위기 메이커.

검도 김관장_외로운 칼잡이, 내 세계를 방해 마시오!

검도 김관장 캐릭터는 대놓고 오도방정을 떠는 택견 김관장과는 달리 나름의 카리스마 있는 무게감을 가지면서 뜬금없이 던지는 엉뚱한 애드립과 언행으로 코믹스러움을 가져오는 캐릭터다. “검도는 도(道)다!” 하며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검도 김관장은 일명 ‘눈빛 김관장’이라 불린다. 그러나 아무도 없을 때는 나홀로 초등학생들이 즐겨 부는 ‘멜로디언’을 입에 물고 자신만의 음악세계에 빠지기도 하고, 어린 시절의 사건들로 현재까지 아무에게도 말 못할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엉뚱한 캐릭터. 그의 이런 영화 속 캐릭터 역시 현장으로 이어진다. 자신의 촬영이 없을 때는 사람들과 떨어진 곳에 자신 만의 영역을 만들어 사색을 즐기며, 하늘 위로 날아가는 새와 눈을 마주치기도 한다는 최성국은 검도 김관장만큼이나 엉뚱하고 상상 그 이상의 코믹 캐릭터.

쿵후 김관장_내게 진지+성실함을 빼면 시체나 다름없소!

택견 김관장과 검도 김관장이 망가지는 틈에 단 한 명 정상적인 캐릭터 쿵후 김관장. 산만하고, 엉뚱하고, 오도방정스러운 캐릭터들 속에서 유일하게 진지함을 유지하는 쿵후 김관장은 오히려 너무 진지해 웃음을 유발하는 경우다. 그래서 그의 닉네임은 ‘진지 김관장’. 연실이에게 사랑을 어필하는 방법으로, 피아노연주를 하는 쿵후 김관장을 연기하기 위해 실제로 집에 그랜드 피아노를 장만하고, 피아노 연주 동영상을 핸드폰에 저장해서 끊임없이 연습을 할 정도로 캐릭터에 진지하게 집중하는 권오중은 현장에는 ‘성실맨’으로 통한다. 항상 제일 먼저 현장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점심시간이면 밥차 앞에서 스탭들의 밥을 떠주는 젠틀맨이자, 성실맨인 그를 좋아하지 않을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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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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